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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신 일본·동남아 VIP…카지노 다시 날개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위축됐던 카지노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인과 동남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중국인 관광객 중심이던 매출 구조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 기업인 파라다이스의 지난달 카지노 매출은 701억38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3.3% 증가했다. 지난달 매출액은 코로나19가 터지기 전인 2019년 같은달(5월) 610억8000만원 보다도 많다.


이번 매출액은 일본 골든위크(4월29일~5월7일) 영향력이 컸다. 일본인 방한객이 서울과 인천 사업장을 중심으로 유입되면서 매출과 드롭액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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